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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순위집계 논란 재점화…KBS "문제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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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늘(31일) 중 '뮤뱅' 홈피에 순위산정 결과 밝힐 것"

[김양수기자] KBS 2TV '뮤직뱅크'가 순위집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생방송된 '뮤직뱅크'의 K차트 순위집계에 오류가 있다는 민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날 '뮤직뱅크'의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로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를 제치고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방송 이후 KBS 시청자게시판에는 '뮤직뱅크'의 순위집계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팬들은 명확한 점수집계 과정을 공개하라고 요청하는가 하면 순위산정 기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팬들이 제기하는 주장은 맞지 않다. 설령 맞다해도 순위 선정에는 문제가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31일) 중에 '뮤직뱅크' 홈페이지에 순위선정 결과와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직뱅크'는 지난 5월27일 방송에서 주간순위를 잘못 방송해 이를 정정 및 사과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K차트 5월 마지막주 1위는 트와이스, 2위는 AOA로 정정한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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