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젝스키스가 데뷔 후 20년 만에 음원차트 첫 1위에 올랐다.
젝스키스의 신곡 '세 단어' 7일 오전 는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지니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지난 1997년도에 데뷔한 젝스키스가 활동하던 당시 온라인 음원차트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감회 또한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멤버 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눈물나 계속, 우리의 역사는 계속 쓰여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 단어'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2만3487 뷰를 돌파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는 지난 2000년도 '드림콘서트'서 고별 무대를 갖은 젝스키스의 과거 모습과 세월이 흘러 16년 만에 신곡 녹음 및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을 위해 모인 멤버들의 현재 모습이 담겨 감동을 선사한다.
'세 단어'는 이별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 노래다. 다시 뭉친 젝스키스를 위해 에픽하이 타블로가 직접 작사 및 작곡,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함으로써 곡의 애틋한 감성을 최대치로 끌어내며 그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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