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의 '필승 셋업맨' 정재훈(35)이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훈은 3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총 30개의 공을 80~90%의 힘으로 던졌다.
정재훈은 구단 홍보팀을 통해 "어색함이나 이상, 통증도 없었다"며 "원활하게 (재활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해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정재훈의 미야자키 교육리그 참가도 고민 중이다.
두산은 지난 2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유망주가 중심이 된 선수단 37명을 파견했다.
정재훈은 실전 감각이 필요한 상황. 따라서 몸상태에 따라 교육리그에 참가해 실전을 소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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