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감성 래퍼' 크루셜스타와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색다른 음악적 결합을 시도했다.
크루셜스타와 효정은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OST 세 번째 주자로 발탁되어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콜라보레이션 곡 '어느새 가을'을 24일 오후 8시에 공개한다.
'어느새 가을'은 2015년 종합 차트 10위를 차지한 OST 히트곡 '우연히 봄' 팀이 다시 뭉쳐 새로운 감각이 느껴지는 곡으로 탄생했다. 작곡가 똘아이박과 그의 사단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곡을 쓰고 '우연히 봄' 작사를 맡았던 최재우와 크루셜스타가 가사를 썼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캐치미 이프 유 캔'으로 데뷔한 크루셜스타는 내면의 심리를 울리는 곡을 발표하며 음유 래퍼로서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효정이 소속된 오마이걸은 지난 8월 여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내 얘길 들어봐'를 발표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판타스틱' 드라마 OST는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의 탄생' '닥터스'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박세준 음악감독과 드라마 OST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의 합작품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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