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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맨투맨' 출연 확정…·박해진·박성웅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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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 역

[권혜림기자] 배우 채정안이 드라마 '맨투맨' 출연을 확정했다.

22일 더좋은이엔티에 따르면 채정안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패셔니스타 송미은 역을 연기한다.

앞서 '맨투맨'에 박해진, 박성웅이 출연을 확정한 만큼 채정안은 두 배우와 가까이서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극 중 송미은은 미스코리아 출신의 주목 받는 여배우이자, 재벌3세의 아내가 된 인물이다.

평범한 이력에도 타고난 디자인 안목과 뛰어난 패션 센스를 갖춰 패셔니스타로 거듭난 송미은은 상류사회에서 조차 셀러브리티들의 선망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한류스타인 여운광(박성웅)과 비운의 과거를 간직한 인물이기도 하다.

채정안은 전작 '딴따라'에서 털털하면서도 따뜻한 인물을 연기한데 이어 '맨투맨'에서는 화려한 외모에 특출난 패션센스를 자랑하는 세련된 모습으로 안방을 찾는다.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는 2017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다. 10월 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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