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콘텐츠영향력지수 순위 진입과 동시에 1위를 탈환했다. '질투의 화신' 역시 첫 방송 직후 3위에 올라, 드라마의 남다른 영향력을 증명했다.
5일 CJ E&M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8월 4째주 CPI(콘텐츠영향력지수) 조사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총 278.7점을 기록해 신규 진입만에 1위에 올랐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역시 248.1점으로 신규 진입과 함께 3위에 랭크됐다.
2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MBC 수목드라마 'W-두개의 세계'가 5위,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8위에 오르는 등 드라마들이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닥터스'와 '질투의 화신' '구르미 그린 달빛'은 콘텐츠영향력을 판단하는 세가지 항목에서도 뜨겁게 순위경쟁을 펼쳤다.
'주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닥터스'가 2위에, '질투의 화신'과 '구르미 그린 달빛'이 차례로 후순위에 올랐다. 또 '관심 높은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닥터스' '질투의 화신'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지지하는 프로그램' 항목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이 독보적인 1위를, 이어 '질투의 화신'과 '닥터스'가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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