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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016' 한성호 대표 "좋은 참가자 FNC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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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016' 9월22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캐스팅 의욕을 보였다.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슈퍼스타K 2016'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한성호 대표는 참가자 중 FNC 엔터테인먼트로 캐스팅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좋은 참가자가 있다면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신인을 뽑는 것처럼 비주얼, 말투, 음색, 끼 등을 다양하게 봐서 팀 구성에 맞는 신인이 있다면 캐스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슈퍼스타K'에서 보컬리스트가 보는 입장과 제작자의 입장은 다르다. 본인 음반과 다른 음반을 프로듀싱하는게 다른 것처럼 한 발 떨어져서 다른 시각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고 싶었다"고 했다.

'슈퍼스타K'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명을 '슈퍼스타K 2016'으로 변경했다. 거미, 길, 김범수, 김연우, 용감한 형제, 에일리, 한성호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오는 9월22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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