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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고경표 "조정석과 동갑 연기, 억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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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론 10살 차이, 극중에선 동갑

[정병근기자] 배우 고경표가 10살 연상 조정석과 동갑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고경표는 조정석과 동갑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주시기에 억울함은 없다. 저는 연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1980년생, 고경표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다. 고경표는 "보시는 분들이 너무 부담갖지 않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편하게 봐주시기 바란다. 저도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 이화신(조정석)과 재벌남 고정원(고경표)가 생계형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을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질투의 화신'은 '원티드' 후속으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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