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측이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캐스팅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윤시윤과 수애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보도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드라마.
이에 대해 KBS 측은 "수애는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다. 하지만 윤시윤에게는 캐스팅을 공식 제안한 바 없다"고 밝혔다.
수애는 극중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으로 출연한다. 강인하고 독립적이고 까칠하고 예민하지만 여린 여자. 9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후배 스튜어디스와 바람이 나 절망에 빠지는 인물이다.
남자주인공 고난길 역할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 고난길은 극중 농부이자 전직 채권업계 전설의 조폭이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22일 첫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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