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임병욱·하영민 '티셔츠 주인공' 됐다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5일 안방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영웅 프리티셔츠 데이' 이벤트를 연다.

올 시즌 개막 이후 넥센 구단에서 실시하는 5번째 티셔츠 이벤트로 이번에는 김하성(내야수) 임병욱(외야수) 하영민(투수) 등 세 선수 얼굴이 티셔츠 이미지에 들어간다.

이번 '영웅 프리티셔츠'는 당일 경기 개시 2시간 전부터 팬들을 찾아간다. 고척 스카이돔 A게이트(1루 출입구)와 G게이트(외야 출입구)에서 입장 관중 5천명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영웅 프리티셔츠 데이'는 팬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넥센 구단은 매월 다양한 선수들의 이미지가 담긴 티셔츠를 제작하여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서건창(내야수)이 티셔츠 주인공으로 등장했고 5월에는 박동원(포수), 6월에는 김상수, 김세현(이상 투수)과 함께 kt 위즈로 이적한 라이언 피어밴드(투수)가 프린트된 티셔츠가 선보였다. 지난 7월 티셔츠 주인공은 김민성(내야수)과 고종욱(외야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