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포스터 공개…8일 데뷔 쇼케이스

[정병근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3시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블랙핑크의 데뷔 카운트다운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또 8일 오후 8시 데뷔곡 발표를 앞두고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블랙핑크는 2NE1과 빅뱅의 다수 히트곡을 프로듀싱해 온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가 전곡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데뷔 안무곡을 해외 유명 안무가 4명에게 동시 진행시켰을 만큼 공을 들였다.

블랙핑크는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V라이브를 실시간 진행하면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YG 측은 "블랙핑크는 YG에서 오랜 시간 고강도 훈련을 받은 실력파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YG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을 거치면서 숨은 내공을 쌓아왔다"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온 블랙핑크만의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