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아역배우 윤찬영과 이영은이 '불어라 미풍아'에 합류한다.
28일 MBC에 따르면 윤찬영과 이영은은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각각 손호준과 임지연의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 작품으로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손호준과 임지연이 각각 이장고 역과 김미풍 역을 맡았고, 이들의 어린 시절은 윤찬영과 이영은이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아역배우와 성인배우들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윤찬영은 2014년 종영한 주말기획드라마 '마마'에서 속이 꽉 찬 연기력과 애절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화정'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하며 대세 아역 대열에 올랐다. 이영은은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장나라의 아역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불어라 미풍아'는 손호준과 임지연, 한주완, 황보라, 오지은 등이 출연하며,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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