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힙합 뮤지션 베이식의 첫 미니앨범에 마마무 화사와 G2, 언터처블 슬리피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떴다.
베이식은 25일 정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나이스(NICE)'에 수록될 8곡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스'는 RBW의 임상혁, 전다운 프로듀서가 작업한 곡으로 한 여름의 바다의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힙합곡이다. 피처링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G2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외에도 '쇼미더머니4' 우승 후 현재까지의 변화된 삶의 감정선을 녹여낸 '캔트 파인드 러브(Can't Find Love)'와 '보텀(Bottom)', 여유로운 플로우가 매력적인 '선데이 인 마이 베드룸(Sunday in my bedroom)', 강한 브라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하드한 힙합곡 '난 누구', 이노베이터와의 완벽한 케미가 돋보이는 '허닛(Hunnit)', 힙합과 대중가요 사이의 고민을 담은 '디제이(DJ)', 여기에 타이틀곡 '나이스' 라디오 에디트(방송용 편집본)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베이식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감각적이고 타이트한 래핑이 돋보이는 강렬하고 하드한 느낌의 힙합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장르의 벽을 허무는 과감함을 선보였다. 여기에 마마무의 화사, G2, 언터쳐블의 슬리피, 이노베이터, 김새한길, 마블제이, 비오, 돕덕이라는 막강한 피처링 군단의 지원사격으로 곡의 풍성함을 더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베이식은 오는 8월1일 저녁 8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나이스' 전곡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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