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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측 "김건모·김제동, 판도라 상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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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첫 방송 "엄마들도 몰랐던 모습 공개"

[정병근기자]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100% 리얼한 실제 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다시쓰는 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가 방송된다. SBS 측은 18일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꽁꽁 숨겨져 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오픈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평소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생생한 일상이 공개되는 '미운우리새끼'는 다 큰 아들을 둔 엄마들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쓰는, 특별한 육아일기를 담을 예정이다.

100% 리얼한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내추럴한 일상이 공개된다. 엄마들도 알지 못 했던 이들의 충격적인 일상이 펼쳐지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들의 집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건모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게임을 하는가 하면, 양푼 비빔밥을 안주 삼아 모닝소주를 들이켰는데 이를 본 건모 맘은 "원래 안 그러는데?"라며 현실을 부정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제동은 싱크대에서 음식을 준비하더니 식탁에 옮기지 않고 그대로 서서 혼밥을 해 엄마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허지웅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과감한 상의 탈의를 보여주는가 하면, 집으로 여자친구(?)를 초대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운우리새끼' 측은 "아들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엄마들이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며 "엄마들도 몰랐던 김건모-김제동-허지웅의 진짜 리얼한 일생이 그대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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