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의 지난 8회 방송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닥터스' 8회에서 국일병원 의국 식구들의 회식 장면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왁자지껄한 촬영 현장과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이영국(백성현)이 진서우(이성경)에게 핸드폰으로 전송한 회식 사진이다. 의사 간호사 할 것 없이 사이좋게 모여 브이를 그리며 웃음 짓고 있는 배우들의 다정한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일명 '충성주' 제조로 이마가 빨갛게 달아오른 채로 웃음 짓고 있는 홍지홍(김래원)의 모습은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이밖에도 폭탄주를 들고 멋있게 원샷을 준비 하는 정윤도(윤균상), 카리스마 넘치던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스냅백을 뒤집어쓰고 한껏 진지한 모습으로 랩 실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던 김태호(장현성) 등이 활력 넘치는 회식 자리를 완성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의국 배우들이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고,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그러다보니 배우들의 호흡도 척척 잘 맞고,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촬영장도 항상 즐겁고 유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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