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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1년 3개월 만에 마침표…"시즌2 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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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마지막 녹화, 18일 마지막 방송"

[이미영기자] 유재석과 김구라 진행의 '동상이몽'이 마침표를 찍는다.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측은 "오는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기약하며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상이몽'은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이로써 '동상이몽'은 지난해 4월 첫방송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유재석과 김구라가 MC로 나섰던 '동상이몽'은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부모와 자식 간의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점과 서로에 대한 바람 등 사실적인 이야기를 끄집어 내면서 '소통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상이몽'은 그러나 일반인 출연자들이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렸고, 과장과 자극적 구성 등으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상이몽' 마지막회는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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