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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손진영 "6년 만에 관객 앞에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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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정체는 손진영, 눈시울 붉혀

[정병근기자] 가수 손진영이 '복면가왕' 무대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19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32대 복면가왕을 향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무대는 돌고래와 백두산이 맞붙었다. 그 결과 돌고래가 승리했고, 복면을 벗은 백두산의 정체는 손징영이었다.

돌고래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부르며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줬고, 백두산은 이브의 '너 그럴때면'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투표 결과 77표를 얻은 돌고래가 이겼다. 가면을 벗은 백두산의 정체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손진영이었다.

손진영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오랜만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6년 만에 관객 앞에서 노래한다"며 "노래에 대한 한을 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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