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애매동구' 윤시윤이 '1박2일'에서 꼴찌 탈출을 선전포고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새 멤버 윤시윤은 활활 타오르는 의욕과 달리 살짝 부족한 실력으로 첫 여행 만에 '애매 동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윤시윤은 '섬 탈출' 게임에서 꼴찌 탈출의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끈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은 '매혹의 섬 크루즈 여행' 두 번째 이야기로 펼쳐진다.
지난 주 섬 투어 첫 정착지 달리도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이 이번 주에는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제대로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윤시윤은 해수 풀장에 들어가기 전 멤버들의 준비운동을 책임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조교에 빙의해 "마지막 구령 없이 20회!"라고 외쳤고, 멤버들의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금세 100회까지 횟수를 올려 멤버들을 멈칫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윤시윤은 '수중 스피드 퀴즈' 미션 수행 전 "이번에는 꼴찌 안 할 겁니다. 두고 보세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하지만 멤버들은 생각보다 고난도의 '수중 스피드 퀴즈'에 난감해했다는 후문. 이에 차태현은 깜찍한 '미니어처 설명'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김종민은 정답 대신 정준영에게 뜬금없이 "사랑합니다"라고 외쳐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외달도 투어는 '럭셔리'를 외치던 멤버들을 100% 만족시킬 것"이라면서 "사랑의 섬 외달도에서 진가를 발휘할 멤버들의 합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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