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닉붐, 부산 보호관찰소와 농구교실 조인식

[정명의기자] kt 소닉붐은 지난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보호관찰소와 함께 농구교실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종택 kt 단장과 고영종 부산보호관찰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kt 농구교실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농구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학업과 가정의 균형이 회복된 안정된 삶을 지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주 1회 실시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구단 티셔츠가 증정된다.

고영종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 상당수가 인터넷 게임에 빠져 있어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kt 농구단의 지원으로 농구를 통한 협동심을 기르고 사회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택 kt 단장은 "농구는 여러 명이 함께 호흡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스포츠로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인내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고 성취감을 통해 목표의식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