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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표절논란 만화 '설희', 중국서 드라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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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작가 강경옥 "중국 독자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김양수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표절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만화 '설희'가 중국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재탄생된다.

홍콩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란강(LINEKONG)은 최근 중국 북경에서 발표회를 열어 한국 인기 만화 '설희'의 드라마, 영화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란강그룹 드라마 영화 담당 대표 연위쏭은 "'설희(雪姬)' 제작은 중국의 젊은 팬들의 요구와 인기에 기초한다. '설희'는 란강이 추구하고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의 삼위일체 전략의 최초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설희'의 작가 강경옥은 이날 "중국의 독자들이 이 작품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희'는 란강과 MEI MEI HORIZON, 그리고 극화영시집단에서 공동제작한다. 총괄 프로듀서 김태형 부사장은 "한국 대표 만화라는 명성에 흠이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을 할 것이며 한국배우와 스태프가 참여 할수 있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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