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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이서진·유이 험난한 로맨스…2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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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최고시청률 달성하며 승승장구…주말극 강자

[이미영기자] '결혼계약'이 시청률 20%대를 첫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은 2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4%보다 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결혼계약'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외면하는 지훈(이서진 분)과 강헤수(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서나윤(김유리 분)과 결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어머니 오미란(이휘향 분)과의 관계도 정리했다.

한정훈(김영필 분)이 지훈의 레스토랑을 찾아 난동을 부리다 급기야 강혜수에게 추태를 부리자 한지훈은 이를 목격하고 주먹다짐을 하는 등 은연 중에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강혜수 역시 친구에게 "설레었다"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으며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한국 대 태국의 친선 축구경기는 10.4%를,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는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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