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하지원이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했다.
15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SIA) 2016' 본식이 진행됐다. 스타일 아이콘 10인으로 선정된 하지원은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해 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연기상과 달리 스타일 아이콘이라 색다르다"고 밝혔다.
이날 하지원의 룩은 3단 시크다. 그는 "한 가지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느낌과 분위기를 고려한다. 오늘은 우아하기보다 시크 시크 시크 3단 시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과하지 않게 액세서리는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 영화제 때 평상시와는 다른 룩을 입어서 그런지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 그러다 보니까 스타일에 더 욕심이 나는 것 같다. 굳이 섹시한 스타일을 고집하는 건 아니다. 분위기에 맞게 한다"고 전했다.
이날 스타일 아이콘은 국내외 포털과 전 세계 SNS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통해 산출된 영향력 지수(40%), 투표(40%), SIA 사무국 심사위원 점수(20%)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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