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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배윤정, 손가락 욕설 사과 "죄송 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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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생방송 녹화서 경솔 행동으로 질타

[이미영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마리텔’ 생방송 중 경솔한 행동에 사과를 전했다.

배윤정은 28일 오후 다음TV팟을 통해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출연했다. 가희와 함께 출연한 배윤정은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느냐는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고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하는 등 거침 없는 행동으로 질타를 받았다.

배윤정은 이에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잘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느꼈다"라며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르모트 PD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눈 많이 왔는데 눈길 조심하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배윤정은 현재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으로, 냉정하고 혹독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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