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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투더퓨처 정체는 38년차 조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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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근기자] 38년차 가수 조항조가 MBC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회 연속 가왕에 오른 우리 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할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첫 무대에서 백투더퓨처와 성냥팔이 소녀가 대결을 벌인 가운데 성냥팔이 소녀가 승리를 거뒀다.

성냥팔이 소녀는 68 대 31로 백투더퓨처를 꺾었다. 백투더퓨처는 더원의 '지나간다'를 부르며 감성 충만한 호소력으로 어필했지만 흥겨운 '허니' 무대를 보여준 성냥팔이 소녀에게 아쉽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백투더퓨처의 정체는 조항조였다. 그의 등장에 김구라는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아 항조 형님!"이라고 반가워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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