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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11번째 종목 배구 선정, 오만석-조타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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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첫 녹화, 3월8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이 탁구-볼링-배드민턴-농구-태권도-축구-테니스-족구-수영-유도에 이어 11번째 종목으로 배구를 선정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배구 편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8인의 라인업과 배구팀 감독을 공개했다.

확정된 예체능 배구단은 MC 강호동을 필두로 배우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조타, 학진, 이재윤, 조동혁, 강남 등 8인의 멤버를 확정했으며, 감독으로는 현재 OK저축은행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세진 감독을 발탁했다.

배구팀에 전격 발탁된 오만석은 이미 예체능 족구편과 탁구 올스타전을 통해 입증된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구기종목의 황태자로 불리며 예체능 섭외 1순위로 손꼽혀 왔다.

오타니 료헤이와 신인 배우 학진은 각각 일본 오사카 배구팀과 국내 배구팀의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어 배구단의 든든한 에이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체능이 탄생시킨 스타 조타 역시 유도에 이어 배구까지 함께 하며 유도의 신화를 다시 한번 재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재윤은 이미 예체능 유도편을 통해 입증된 운동실력의 소유자. 이재윤은 수영, 유도, 배구를 모두 섭렵한 운동 매니아로 유도에 이어 배구까지 함께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조동혁과 강남은 예체능 배구단에서 잠재능력이 가장 높은 선수로 손꼽히고 있다. 연예계 대표 운동능력자 조동혁과 하와이 출신의 비치발리볼 능력자로 불리우는 강남의 활약이 기대된다.

예체능 11번째 종목 배구와 함께 8명의 배구단을 공개한 '예체능' 제작진은 "예체능의 11번째 종목 배구팀은 실력은 물론 우월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스타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배구 생활체육인들과 겨루며 땀을 흘려나갈 배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의 배구편은 17일 첫 녹화한 후 3월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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