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솔로로 또 일을 냈다. 신곡 '레인'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명실상부 'SM 디바'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연의 곡 '레인'은 3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태연은 음원강자 엠씨더맥스를 비롯해 백지영, 지코, 여자친구, 위너 등을 제치고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도 상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태연은 SM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의 첫 주자로 나서 3일 신곡 '레인(Rain)'을 발표했다. 안정적 음원 강자 태연을 첫 주자로 내세운 만큼 '스테이션' 역시 성공적인 첫발을 떼게 됐다.
'레인'은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의 곡. 태연은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을 소화했으며, 이별에 아파하는 연인의 절절한 감성을 노래에 녹여냈다.
태연은 지난해 발표한 솔로곡 'I'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롱런'을 기록한 바 있다. 2월 음원강자들의 '맹공'이 계속 되는 가운데 태연이 어디까지 그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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