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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촬영 중 '육룡이 나르샤'와 만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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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육룡이' 팀에서 '장영실' 연장 이야기 꺼내더라"

[김양수기자] '장영실' 김상경이 최근 문경 세트촬영중 '육룡이 나르샤' 팀과 조우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수원 KBS 센터에서 KBS 1TV 대하사극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장영실'은 유교가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로 만들어낸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최근 최고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이날 세종대왕 역의 김상경은 "최근 문경에서 SBS '육룡이 나르샤' 팀을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도전'과 '육룡이 나르샤'가 비슷한 시기를 촬영하는 덕분에 발생한 인연이다.

김상경은 "'육룡이 나르샤' 팀에서 한 배우가 ''장영실' 시청률이 워낙 잘 나와서 연장한다면서요'라고 망발을 하더라. 덕분에 우리가 긴장했다"며 "아마 우리는 장치 만드는 게 힘들어서 연장은 힘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수원=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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