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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될거야' 엄현경 "소중한 추억 준 행복한 작품"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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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02회를 끝으로 마무리

[김양수기자] '다 잘될거야'의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엄현경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9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에서 악녀 강희정 역으로 출연한 엄현경이 미공개 스틸컷과 함께 아쉬운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다 잘될 거야' 101화는 희정을 괴롭히기 위해 아들 민우가 유회장(최용민 분)의 손자임을 밝히려는 달자(이화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희정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희귀병에 걸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한 듯한 미소 짓고 있는 엄현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오늘 방송될 마지막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엄현경은 "팀워크가 좋다고 소문 날 만큼 가족 같은 동료 배우들과 스텝들이기에 헤어지기가 아쉽다. 그만큼 소중한 추억을 준 행복한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다 잘될 거야'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29일) 밤10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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