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새해에도 '대세'행보 이어간다…스페셜DJ 활약

[김양수기자] '예능 대세' 심형탁이 예능, 드라마, 연극에 이어 라디오DJ에 도전장을 내민다.

심형탁은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전 중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아나운서 조우종을 대신해 25일부터 나흘간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 스페셜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형탁은 현재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촬영을 비롯해 MBC 예능프로그램 '옆집의 CEO들', JTBC '마리와 나',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로 '꿀성대'라는 별명을 얻었던 심형탁은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일DJ 제안을 기꺼이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심형탁이 나흘간 DJ를 맡은 '조우종의 뮤직쇼'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쿨FM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