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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시청률·화제성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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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최고 육박한 시청률 기록하며 순항 중

[권혜림기자] '슈가맨'이 자체최고시청률에 근접한 수치를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연출 윤현준) 12회는 평균 시청률 4.1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이는 '슈가맨'의 최고 시청률 4.4%(9회 기록)에 육박하는 수치로 지난주 11회 방송이 기록한 2.3%보다 1.8% 상승한 기록이다.

이에 더해 온라인 화제성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슈가맨'은 화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화제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나타나며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슈가맨' 12회는 신년특집 1부로 꾸며져 '쇼맨'으로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소울디바 이영현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만나고 싶은 '슈가맨'으로는 '이미 슬픈 사랑'으로 잘 알려진 야다와 '진이'를 부른 하이디가 출연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도 신년 특집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가요계 한 획을 그은 거물급 슈가맨이 화려하게 등장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출연진은 물론, 녹화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신년특집 2탄으로 이들을 특별히 소환한 '슈가맨'은 기존의 진행방식과는 다른 내용으로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같은 날 '슈가맨'에 앞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연출 성치경) 36회 역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25회가 기록한 2.6%보다 1.5% 상승한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분은 윤정수와 김숙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야영을 떠나 텐트에서 동침을 시도하는 모습을 담았다. 두 사람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바비큐 파티를 하고 미니 빔 프로젝트로 영화를 감상하는 등 로맨틱한 캠핑을 즐겼다. "시청률 7%가 넘어가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의 방송분량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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