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최단 600만 고지를 돌파했다.
14일 오후 영화의 투자 배급사 쇼박스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26일째를 기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기록을 깼다"고 발표했다.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인 14일 오후 4시 30분, 누적 관객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지난 13일까지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내부자들'은 '베테랑' 이후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베테랑' '암살' '사도' '연평해전'에 이어 올해 흥행작 톱5에 진입했다.
'타짜' 기록을 깬지 단 2일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한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저씨'의 617만8천569명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612만9천681명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한편 흥행의 주역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지키기 위해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이다.
'내부자들'은 '파괴된 사나이'와 '간첩'을 선보였던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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