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홍석천 "JTBC 프로그램 론칭, 100% 승률"

[김양수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JTBC에 출연한 프로그램이 전부 성공했다며 '헌집줄게 새집다오'의 성공 100%를 점쳤다.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연출 성치경) 제작발표회에서 홍석천은 "전현무가 JTBC에서 7할 이상의 성공이라고 했는데 나는 100% 승률을 자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썰전' 원년 멤버다. 재작년엔 '마녀사냥'으로 트렌드를 이끌었고, '냉장고를 부탁해'로 쿡방 트렌드를 잘 타고왔다. 이제부턴 인테리어 '집방' 트렌드를 이끌게 될 것 같다"며 "묘한 징크스가 대박으로 또한번 잘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튜디오 셀프 인테리어 배틀. 김구라와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정준하, 홍석천, 허경환, 정준영,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성준, 황재근, 김도현, 제이쓴이 출연한다.

홍석천은 "어린시절 내 별명은 '비단가게 홍서방'이었다. 부모님이 40년 가까이 포목점을 운영해서 비단가게를 놀이터 삼아 놀았다. 나의 감각과 개성이 황재근과 만나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12월10일 목요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