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암사자 등장하는 뮤비 비하인드컷 공개

입력 2015.12.03 오전 8:54 수정 2015.12.03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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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촬영 후반부에는 암사자와 많이 친해져"

[정병근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신곡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B.A.P는 쇠창살 앞에서 각기 다른 포즈로 개성을 뽐내고 있다. 멤버들 뒤에 있는 암사자는 CG가 아닌 실제 사자로, 강렬한 포스와는 다르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멤버 영재는 "모형이 아닌 진짜 사자라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후반부에는 많이 친해졌다. 사자의 이름이 레미였는데 촬영하면서 눈도 맞추고 이름을 불러주며 나름 교감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패트릭스(MATRIX)'로 컴백한 B.A.P는 지난 11월27일 KBS2 '뮤직뱅크'와 12월1일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