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정규 7집의 네 번째 신곡 '댄스쟈키'를 공개했다.
싸이는 27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싸리텔)'에서 신곡 '댄스쟈키'를 공개하며 싸이만의 흥겨움을 선보였다.
금요일 밤에 방송을 하게 된 싸이는 방송 중 미러볼에 직접 레이저 조명을 쏘며 DJ로 변신했다.
싸이는 "이번 노래는 정규 앨범에서 흥을 맡고 있다. 흥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다. 여러분들에게 흥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흥을 즐겨 달라"며 시청자들과 짧지만 신나는 '불금'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공개된 '댄스쟈키'는 정규 7집의 1번 트랙으로 수록된 곡으로 온전히 싸이 혼자 부른 곡이기도 하다.
앞서 싸이는 24일 첫 생방송에서 '칠집싸이다'의 수록곡 중 하나인 'I Remember You', 25일 방송에서는 고 신해철 추모곡인 'Dream', 26일 방송에서는 'ROCKnROLL BABY'의 일부를 공개했고 자이언티와 김준수, 윌아이엠 등 호화 피처링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28일) 밤 11시 다섯번째 개인방송을 통해 7집에 수록될 또 다른 곡을 소개할 예정인 싸이는 깜짝 신곡 소개로 팬들과 소통해온 생방송을 29일 마무리한다.
싸이는 12월 1일 0시 '칠집싸이다'에 수록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2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같은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연말을 공연의 열기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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