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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위안부 할머니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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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전액 '나눔의 집'으로 전달

[이미영기자] 가수 이문세가 특별한 의미를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제작해 재능 기부에 앞장선다.

이문세는 '이문세 X 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프로젝트 하에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한다.

카드는 4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지민(Jimin), 코케(Koke), 오햄킹(Ohamking), 토마스리(Thomas Lee)의 그림에 이문세가 직접 글을 쓰고, 그 글을 헤이데이(Heyday)가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이문세는 해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제작해 동고동락하는 공연 스태프들, 회사 직원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짧은 전자 메시지로 마음을 전하는 디지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아날로그 방식으로 사랑과 감사를 표해온 이문세는 더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기획하게 됐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 제안에 작가들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전원 재능기부를 결정하며 훈훈한 마음을 모았다.

카드의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인 '나눔의 집'으로 전달되며, 후원금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증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과 미술, 캘리그래피까지 각 분야 아티스트들의 온기가 담긴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는 크리스마스 카드는 10월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첫 주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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