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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젝스 형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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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役…11월 13일 한전 아트센터 개막

[장진리기자] 에이젝스 형곤이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한다.

형곤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캐스팅됐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 2008년부터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며 8년간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창작 뮤지컬로, 다섯 명의 청춘들이 각자의 사정과 어려움으로 방황하지만 열정과 꿈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형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꿈을 꾸는 청년이지만 아픈 할머니 병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을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을 맡았다.

형곤은 드라마 '아이리스2', '뱀파이어의 꽃', 뮤지컬 '국화꽃 향기', '레미제라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총각네 야채가게'를 통해서도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한편 '총각네 아채가게'는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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