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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위기는 시청률의 기회…'부탁해요 엄마' 3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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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유진, 최태준-조보아 위기에 시청률 승승장구

[김양수기자] '부탁해요 엄마'가 KBS드라마의 희망이 되고 있다. KBS 2TV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오후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는 전국 시청률 30.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6.7%) 보다 3.6%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또한 이날 성적은 자체최고시청률이자 첫 30% 돌파 성적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영선(김미숙 분)이 강훈재(이상우 분)와 이진애(유진 분)의 연애를 반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선은 회사에서도 진애에게 불만을 드러냈고, 급기야 기획팀으로 발령시켰다. 하지만 훈재와 진애의 사랑은 더욱 돈독해졌다. 화해했고 사랑을 확인했다. 장철웅(송승환 분) 역시 딸 채리(조보아 분)와 운전기사 형순(최태준)의 사이를 알게 돼 위기를 맞았다.

한편 이날 MBC '내딸 금사월'은 23.5%, '엄마'는 15.5%를 기록했다. SBS '애인있어요'는 7.6%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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