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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지온, 10개월만 하차…"후임멤버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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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분 남아, 11월까지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엄태웅-지온 부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합류 10개월 만이다.

지난 1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 엄태웅-지온 부녀는 알콩달콩한 부녀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엄태웅은 스스로 배우 신분인 점을 감안, 연기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예능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14일 '슈퍼맨' 측은 조이뉴스24에 "엄태웅-지온 부녀가 하차하는 게 맞다. 아직 마지막 촬영은 진행되지 않았고, 엄태웅 부녀 출연 분은 11월까지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임 멤버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된 바 없고, 이휘재, 이동국, 송일국, 추성훈 네가족의 이야기를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맨'은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이 48시간 동안 육아에 도전하는 프로그램. 오는 18일 10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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