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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복수극 서막 알렸다…4회 만에 1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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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열연+폭풍 전개로 시청률 탄력

[이미영기자] '화려한 유혹'이 방송 4회 만에 10%대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4회는 1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3회 시청률 9.5%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화려한 유혹'은 10%대를 첫 돌파하며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했다.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서기는 쉽지 않다.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회 역시 자체최고시청률 13%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굳혔다. 지난 3회 방송이 기록한11.6%에 비해 1.4%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신은수(김새론 분)와 진형우(남주혁 분), 백상희(김보라 분)가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진정기(김병세 분)를 죽인 배신자라는 세간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동네를 떠나는 신은수 가족의 모습과 함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정치인의 길을 선택하는 진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정진영 분)의 딸 백상희에게 키스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진형우의 모습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화려한 유혹'은 방송 4회 만에 주인공의 과거에 얽힌 사연을 모두 보여주는 폭풍 전개, 아역들의 열연으로 탄탄한 고정 시청자층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탄 상황. 다음 회부터 등장하는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의 등 성인 연기자의 본격 등장을 예고하면서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발칙하게 고고' 4회는 3.8%의 시청률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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