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한화 이글스가 코치 6명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한화 구단은 8일 올 시즌 함께한 코치들 가운데 6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화가 재계약을 포기한 코치는 니시모토 투수코치, 아베 타격코치, 후루쿠보 배터리코치, 다테이시 수비코치 등 일본인 코치 4명과 전종화 배터리코치, 이영우 타격코치다.
한화 구단은 올 시즌 성적이 기대에 못미친 데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을 교체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에 기존 코치 6명이 팀을 떠나게 됐다. 여기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는 코치도 포함돼 있다.
김성근 감독과의 조율을 통해 결정된 일이다. 한화는 조만간 김 감독과 협의해 2016시즌을 위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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