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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코리아' 산다라박 "세번째 웹드라마, 배울 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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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KBS 2TV 단막극으로 방송예정

[김양수기자]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 박이 세번째 웹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웹드라마 '9초(영원의 시간)' '아부쟁이얍!' '미싱코리아' '연애탐정 셜록K'의 공동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아부쟁이얍!'의 곽동연, 배슬기, 이재진(FT아일랜드), '미싱코리아'의 산다라박(2NE1), 이지현, 하은설, '9초'의 이주승, 해령(베스티), '연애탐정 셜록K'의 남보라, 박민우, 진영(B1A4), 보미(에이핑크) 등이 참석했다.

'미싱코리아'(극본 김영언 권상희 연출 민두식)는 남북이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은 2020년을 배경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중 산다라박은 미스코리아 북한대표 역할을 맡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열심히 교육받은 북한사투리로 첫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 박은 "세번째 웹드라마다.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다"면서도 "극 흐름이 짧아서 어렵지만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표현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UN 김정훈과의 호흡에 대해 "원래부터 김정훈 선배님을 좋아했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싱코리아'는 웹드라마로 10분물 6회 방송되며, KBS 2TV에서는 10월 중 단편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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