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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측 "빅스 엔, 캐스팅 후보군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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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후속 10월 첫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발칙하게 고고' 측이 빅스 엔 캐스팅에 대해 "현재 후보군 중 하나"라고 말을 아꼈다.

7일 '발칙하게 고고'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빅스 엔이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엔은 현재 여러 후보들 중 하나다. 검토 중이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연출 이은진)는 현재 방송중인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월화드라마.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학원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은 극중 입학 이래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 하동재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은 2014년 '호텔킹'과 2015년 '떴다 패밀리' 등에서 연기의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현재 '발칙하게 고고'는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지수 등이 캐스팅 논의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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