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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영화제' 유승호 "'워낭소리' 감동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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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즐겨 보는 편"

[권혜림기자] 배우 유승호가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나서는 소감을 알렸다.

1일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남경필 조직위원장과 조재현 집행위원장, 전성권 프로그래머와 홍보대사 유승호, 채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조선마술사 촬영이 끝났고 다음 영화를 촬영하고 있다"며 "지금 조재현 선배와 같이 김선달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촬영 도중에 선배의 추천을 받아 영화제에 같이 참여하게 됐다"며 "너무 의미있는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평소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편이다. '워낭소리'라는 작품이 기억난다"며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제 마음 속에 깊이 남아있다. 그 때의 감동이 아직까지 가슴 깊이 있다는 것이 다큐영화의 매력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아시아의 대표 다큐영화제로 의 도약'을 비전으로, 'DMZ를 쏴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국제 비경쟁 영화제(부분 경쟁영화제)로 43개국 10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 일산 호수공원, 아람누리 등지에서 8일 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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