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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8월27일→9월3일로 개봉 일주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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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상황 등 고려해 개봉 연기

[정명화기자] 영화 '오피스'(감독 홍석찬)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오피스'는 애초 오는 27일 개봉 예정에서 다음달 3일로 개봉을 1주일 연기했다. 제작사 측은 "스크린 확보 등 배급상황을 고려해 개봉을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얻었다. 칸영화제 이어 시체스영화제 등 전세계 10여개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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