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출연 배우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영화 '오월'(감독 이인성)이 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배우 이다희와 서신애, 마동석 등이 출연한 영화 '오월'은 2015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주서밋' 섹션을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9월1일까지 열리는 프레페스티벌은 한국산악영화의 미래를 만난다는 취지의 '울주서밋' 섹션을 마련, '오월'을 비롯해 '산의 남자'(감독 이성재), '밤빛'(감독 김무영) 등이 상영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산악영화 사전제작지원프로젝트 '울주서밋'은 산과 자연을 영화의 소재나 주제로 다룬 20분 이상 40분 내외의 작품을 장르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매년 3편 내외의 최종 선정작을 지원하며, 완성된 선정작은 다음 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특히 '오월'의 주연을 맡은 이다희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다희는 "산에서 진행된 촬영 기간 동안 맑은 공기와 함께 힐링을 할 수 있었던 특별한 작품"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2015 울주서밋'의 상영작 세편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산악문화센터 실내극장 알프스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이날 상영 후에는 세 명의 감독과의 GV(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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