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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인천상륙작전' 캐스팅 소식에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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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를..." 대작 기원

[강기순기자] 영화 '테이큰'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리암 니슨이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을 확정하면서 네티즌들의 기대가 모아졌다.

12일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암 니슨을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6.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을 배경으로 맥아더 UN 연합사령관과 숨겨진 우리 영웅 8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암 니슨이라는 세계적인 흥행 배우가 국내 영화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버 이용자 '봄*'은 "리암 니슨이 정말 맥아더 많이 닮긴 했지. 최고의 선택인 듯"이라며 환영했고, 네이버에는 "리암 니슨 완전 팬인데 큰 기대됩니다"(김명*), "대박... 이건 진심 무슨 일이 있어도 영화관에서 돈 내고 본다"(qwef*****)는 의견이 이어졌다.

또 다른 네이버 이용자 'espe****'는 "좌우익을 떠나서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황새*'는 "부디 용두사미로 끝나지 않기를... 대작 탄생 기대합니다"라고 응원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포화 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하고, '약속' '신기전' '포화 속으로'의 이만희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내년 6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강기순기자 kska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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