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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노수산나, '부탁해요 엄마' 합류…유진과 대립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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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후속, 8월15일 첫 방송

[김양수기자] 배우 노수산나가 KBS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됐다.

30일 노수산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노수산나가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는 대한민국 모녀전쟁의 웃픈 진실을 속 시원하게 보여줄 유쾌한 주말드라마. 극중 노수산나는 명문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자 황영선(김미숙 분)의 비서인 '공나리' 역을 맡아 자신과는 사뭇 다른 이진애(유진 분)를 교묘하게 괴롭히는 귀여운 악녀로 등장할 예정이다.

노수산나는 "우선 많은 시청자 분들과 주말마다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매력적인 악녀 공나리 역할을 맡은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열정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서 1박 2일팀 섭외 달인 작가로 등장해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던 노수산나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떠한 연기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다음 달 1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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