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싸이가 9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싸이가 9월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싸이가 예정대로 9월 컴백할 경우 지난 2013년 4월 발표한 '젠틀맨' 이후 약 2년6개월 만의 컴백이 된다.
싸이는 그 동안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해왔으며, 현재 곡의 작업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싸이는 이후 '행오버' '젠틀맨'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컴백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상황. 지난해에는 신곡 '대디'를 발표하려고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했지만 계획을 접기도 했다.
긴 공백기를 가진 싸이는 히트에 대한 부담감을 접고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메가톤급' 싸이의 컴백이 가시화 되면서 가요 관계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YG는 9월 싸이의 컴백과 함께 빅뱅의 프로젝트 '메이드'가 이어지며, 아이콘의 데뷔도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