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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 김정영·김학선 부부, '후아유' 조수향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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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 계약 "연극으로 키워온 실력, 적극 지원"

[장진리기자] 명품 배우 김정영-김학선 부부가 매니지먼트 이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이상은 28일 최근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를 통해 얼굴을 알린 김정영-김학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정영-김학선은 극 중 한정호(유준상 분)의 한송 일가를 돌보는 가정부 정순과 그의 남편 박집사 역으로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극 중 부부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실제로도 부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영-김학선 부부는 연극 연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실력을 키워온 배우다. 앞으로는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도 그 실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이상에는 '후아유-학교 2015'로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조수향을 비롯해 박지수, 민무제, 백수장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김정영은 영화 '손님'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김학선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준비 중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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