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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본격 첫 촬영 시작…스릴 넘치는 도심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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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드라마 맞아? 숨막히는 도로 추격 장면 '기대감 UP'

[장진리기자] '용팔이'가 첫 촬영에 돌입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는 지난 7월 초 숨막히는 도로 추격 장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 첫방송되는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다.

늦은 밤 도심과 잠실 철교 위에서 진행된 촬영은 극 중 일명 '토끼몰이' 장면으로 극 중 '용팔이'인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과 조폭두목 두철(송경철 분)이 누군가에게 쫓기는 장면이었다.

검은 모자와 백팩, 얼굴을 가릴 정도로 크고 흰 마스크를 쓴 채 등장한 주원과 오른쪽 배 부분에 핏자국이 물든 채로 나타난 송경철은 긴박감 넘치는 도심 추격전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용팔이' 관계자는 "'용팔이'는 외과의사가 주인공이지만 병원이 아닌 숨막히는 도심 추격전으로 첫 촬영이 시작됐다"며 "과연 주원과 송경철이 어떤 이유에서 이처럼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첫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용팔이'는 오는 8월 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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